저는 이번에 ''라카이 코리아''를 통해 처음으로 상품을 구매했습니다.

저도 우리나라의 역사를 늘 기억하겠다는 취지로 라카이 KR을 구매하게 되었고 독도 후원도 된다고 하니 상품을 받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처음 구매하다보니 상품에 대한 신뢰도가 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신발이 불편하면 어쩌지..'등의 고민도 꽤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처음 구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하여 후기를 씁니다.

Q. 배송

저는 다른 상품도 함께 주문해서 일단 부분 배송으로 라카이 KR이 먼저 도착했습니다.

이 상품만 단독으로 주문했을 때 걸리는 시간은 정확히 모릅니다만 저같은 경우 5일정도가 걸렸습니다.

로젠 택배로 왔고 문앞에 둔 후에 바로 문자를 주셨습니다.(코로나로 비대면 배송의 영향도 있는 것 같습니다.)

신발 포장은 다른 브랜드와 같은 방식이고 모자와 밴드, 스티커 등은 따로 지퍼백에 담겨 있었습니다.

택배 상자 안에 다른 택배 상자가 있어(큰 상자의 벽면에 붙어있는 상태) 상자가 찌그러질 일은 없어 상품이 안전해 보였습니다.

Q. 상품

색은 사이트에 게시된 사진 속 색과 거의 일치합니다.

실제 상품이 사진과 다르지는 않을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가 원래 러닝화를 많이 신어서 처음 신발을 신었을 때는 무거운 감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만 신고 몇 걸음 걸으니 금방 적응되어 무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제 생각에 일반 운동화를 신으시는 분들은 '무거운 건가?' 하실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개인차라고 생각합니다.)

또 신발을 신으니 발의 위와 옆이 엄청 부드러웠습니다.

신기해서 신발 윗부분을 눌러 보았는데 푹신푹신 했습니다.

볼이 작은 편인데 신발 옆부분이 부드러워 발이 감싸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받은 당일에 쓴 것이라 오래 사용하면 생길 문제는 모르겠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신발이 좋습니다.

저는 발 크기가 애매해서 신발 앞부분이 조금 남지만 애초에 이 신발을 운동용으로 사지 않아서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이 이 신발을 사실 때는 사이즈 잘 보고 사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상품 후기라고 해서 모든 분이 보시는 줄 알고 이러한 형식으로 썼습니다만 이러한 형식으로 쓰는 것이 아니였다면 죄송합니다...ㅎ

  이런 회사가 있다는 것을 늦게 알게 되어 아쉽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가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감사하다는 말도 드리고 싶습니다.